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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기록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후, 권리분석 기초 공부를 시작한 이유

안녕하세요. 뱁새입니다.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교재

최근 공인중개사 실무교육을 모두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자격증만 취득하면 현장에 바로 뛰어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3일간의 교육을 직접 들어보니 생각보다 제 자신이 참 작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자격증 시험을 목표로 공부할 때는 단순히 문제를 외우고 정답을 맞히는 것에만 집중해 왔던 터라, 실무 현장의 복잡한 사례들을 접하며 ‘아, 내가 정말 뼈대만 알고 살은 전혀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사실을 뼈아프게 체감했습니다. 강사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어리둥절한 순간도 많았고,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현실의 벽 앞에서 내린 결론, '다시 기초로'

실무 교육 현장에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다름 아닌 권리분석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어야 하는 중개사에게 권리분석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마음이 급해져서 '당장 실무 테크닉을 익혀야 하나?' 하는 조바심도 났습니다.

 

하지만 서두르기보다는 기초부터 다시 차근차근, 제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먼저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시험을 위해 암기했던 지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에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을 만큼의 '진짜 실력'을 쌓아보기로 다짐했습니다.

 

다양한 배움의 통로를 통해 넓혀가는 시야

그래서 저는 특정 강의나 책 하나에만 의존하지 않고, 제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활용해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경기도 지식(GSEEK) 같은 무료 강의 사이트뿐만 아니라, 유튜브의 실무 전문가들의 영상, 그리고 현직 중개사 선배님들의 블로그 기록까지 공부할 수 있는 통로가 정말 많더라고요.

 

저는 이 공간에 단순히 강의 내용을 요약해서 옮겨 적기보다는, 여러 가지 자료들을 찾아보고 비교해 보면서 제가 스스로 이해하고 느낀 점들을 기록해 나갈 예정입니다. 때로는 책의 내용을 정리하기도 하고, 때로는 전문가의 짧은 조언에서 얻은 통찰을 제 목소리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완벽함보다는 꾸준한 기록의 힘을 믿으며 

앞으로 이곳에 담길 글들은 전문가의 완벽한 정답지는 아닐 것입니다. 예비 중개사로서 배워가는 과정의 시행착오가 담길 수도 있고, 공부하면서 생긴 저만의 질문들이 기록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저만의 기준으로 지식을 정리하다 보면, 언젠가는 복잡한 등기부등본 너머의 진실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다음 글부터는 실전의 첫 단추인 「경매 및 실무 용어 이해하기」를 시작으로, 권리분석의 핵심 개념들을 하나씩 공부 노트로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며 이제 막 한 걸음을 떼신 분들께, 저의 서툰 기록이 작게나마 공감과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두르지 않고, 하지만 멈추지도 않으며 천천히 과정을 즐겨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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